2023년 [새해목표 10가지] 미라클모닝 도전 경제적자유 동기부여 - 몸과 마음과 지갑을 건강하게

저는 계획중독입니다. INFJ라서 그럴까요? 여하튼 저는 어릴 때부터 계획 짜는 그 시간을 좋아했습니다. 그 짠 계획들을 실천은 잘하느냐는 다른 문제고;; 하하 누군가는 계획을 2개만 짜고 2개를 이룹니다. 또 누군가는 계획을 20개 짜고 그중 4개를 이룹니다. 저는 보통 후자처럼 계획을 짭니다. 여러분들은 계획을 짤 때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이제 마이너스 2살로 다시 태어나게 된 기념(?!)으로 새해 목표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중에  <1년 프로젝트 10가지>를 선정하여 진행상황에 대해 틈틈이 포스팅하고 23년 12월 31일에는 10가지 중에 몇 가지를 이뤘는지도 한번 체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못 이뤄도 뭐 어쩌겠습니까!  더 노력해서 결국 이루면 그만인 것을!ㅎㅎ 그 과정도 저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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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만 원 저축

한 달에 167만 원 저축하면 된다. 현재 정기적으로 적금 5O만원, 적금 25만 원, 청약 2만 원 (10만 원씩 넣다가 최근에 2만 원으로 내림)씩 모으고 생활을 했다. 그리고 현금이 남으면 그냥 CMA 통장에 넣어놓는 식으로 돈을 모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순서를 바꿔서 남는 돈을 모으는 게 아닌 매달 미리 저축할 돈을 빼놓고 남는 돈으로 생활을 하려고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이 절약해야 하고, 지출을 좀 더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계획 하에 소비해야 한다.

 

2.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월 10만 원 달성 (✫)

현재 현금 파이프라인이 근로소득과 소정의 임대소득 이렇게 2개다. 주식 배당금도 한 달 커피값 정도는 받았었는데 22년도 초에 전부 팔아서 더 이상 받는 배당금이 없다. 금리가 좀 더 내리고 현금이 어느 정도 모이면 다시 주식에 투자하려고 한다.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로 구글 애드센스와 애드핏 수익이 나고 있다. 두 개 합해서 요즘엔 100원도 안 되는 것 같다. 원래 더 높았는데 최근에 애드핏을 승인받기 위해서 내 주력 글들을 다 삭제했다. 팝송의 가사, 해석, 발음 위주로 포스팅했는데 알고 보니 저작권 위반 사항이었다. 그것도 모르고ㅠ 눈물을 머금고 다 삭제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좀 더 집중된 주제로 계속 포스팅하려고 마음먹었다. 위기를 기회로!

 

3. 주 2회 이상 체육관 가기

아 오늘은 좀 피곤한데 금지, 아 오늘은 진짜 머리가 좀 아픈 것 같기도 한데 금지, 아 오늘은 컨디션이 진짜 안 좋아서 체육관 가면 다칠 것 같은데 금지 아 이번 주만 바쁘니까 쉴까 금지! 변명 금지!!

1년 동안 주 2회면 104회 정도 되는데 104회 이후 달라진 내 모습을 기대하면서 꾸준히 한번 도전해 보자.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하기 싫어도 일단 해라.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

 

 

4. 미라클 모닝

몇 년 전에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을 감명 깊게 본 후 항상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당시에 실제로 1달 정도 지인들과 했었는데 만족도도 높았고 좀 더 열심히 살고자 하는 마음이 크게 왔었다. 평일 출근 전에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시간을 내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려 한다. 미라클 모닝 시간에는 강아지산책을 통해서 잠들어있는 몸과 정신을 깨운 후 경제신문 읽기, 영어공부, 간단한 홈트 하기를 지루하지 않게 돌아가면서 할 생각이다.

*미라클 모닝 시간에 2번, 6번, 7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다.

 

 

 

 

5. 해외여행

동남아 쪽으로 다녀오고 싶다. 영어권으로 간다면 영어도 좀 써먹어 보고 싶고 ㅎㅎ 재밌을 것 같다. 마지막 해외여행이 6-7년 전 같은데 올해는 꼭 한번 다녀오고 싶다.

 

6. 미드나 영어로 나오는 영화 자막 없이 볼 수 있게 하기

1년 만에 되나?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직장 다니면서 하루에 1시간씩 매일 공부 한 다해도 이게 될까 싶기는 한데 저 지점까지 가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근처 언저리까지는 가있을 거라고 믿고 노력해 보겠다. 최종목표는 당연히 프리 토킹!!

 

7. 풀업 3회 달성하기

어느 날 문득 컨디션이 너무 좋고 몸에 피로도가 하나도 없다고 느껴질 때 어? 이거 되겠는데 하고 풀업을 시도해볼 때, 1년에 몇 안 되는 그런 날 운 좋으면 정 자세로 1개 정도 가능하다. 내 방문 틀에 풀업기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거실 왔다 갔다 할 때마다 틈틈이 시도하고 따로 운동시간도 두고 해서 3개까지 정자세로 할 수 있게 하고 싶다. 올해 이거 달성하면 내년엔 5개 내후년엔 7개 이렇게 점차 늘려보고 싶다. 풀업이 왜 하고 쉽냐고? 음 뭐랄까 멋있다. 잘하는 사람들 보면 멋있다. 그게 이유다!

 

8. 커피, 과자, 빵 줄이기

나는 이 세 개를 너무 좋아한다. 나의 소울 푸드다. 먹으면 기분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보상받는 기분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 몸에 좋지 않다. 커피는 거의 매일 카페라테와 믹스커피를 1-2잔씩 먹고 과자와 빵도 주 4-5회 이상 먹는다. 나 어릴 때 제일 행복한 순간이 뭐냐고 물어보면 과자 먹으면서 만화책 보는 그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했었다. 아예 끊지는 못하겠지만 커피, 주스, 탄산, 과자, 빵, 라면, 밀가루 음식들을 확실히 줄여보겠다.

 

 

 

9. 가급적 집에서 핸드폰 하지 않기

습관적으로 SNS, 유튜브 틀어놓고 무한정 보지 않기, 시간을 정해서 하던가! 차라리 멍을 때리자.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시간이 사라져 간다.

 

10. 자유 수영 6번 가기

물놀이 하는걸 좋아하는데 수영을 잘 못한다. 학원도 3개월 정도 다닌 적 있는데 그걸 복습차 가서 물놀이도 하고 수영 연습도 하면 재밌을 것 같다. 매달 가는 건 좀 힘들 것 같고 두 달에 1번 가서 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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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모두 화이팅 하시고 웃고 울고 지지고 볶다가 결국 행복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